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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G super.init(version=4) 후기 2
    컨퍼런스 2023. 4. 5. 23:51

    이전글 GDG super.init(version=4) 후기 1과 이어집니다.

    GDG super.init(version=4) 후기 1
    2023년 4월 1일 GDG Korea가 주최하는 super.init(version=4)를 다녀왔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GDG Korea Android Q&A 운영방을 통해 알게되었다. 개발자들의 모임에 참석한 건 두번째이다. 처음 행사를 알게되었을 때 사실 주제가 흥미로워서 참석했다기 보다는 이러한 행사들을 참여하고 우물속에서 나오기 위해서였다. (생각해보니 주제도 당일에 알게된 것 같다.) 아무튼!! 참여하고 엄청난 울림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발표는 총 6가지 세션이 있었고 나는 그 중 3가지 세션이 크게 다가왔다. 첫째 안드로이드 주니어, 시작점에 서기까지 마이리얼트립의 임준섭 개발자님이 발표를 해주셨다. 준섭님께서는 별거아닌 취준기라고 이야기 해주셨지만 이직준비가 막막했던 나에..
    https://ho7677.tistory.com/12

    여전히 글쓰기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1편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모르겠다. 그치만 2편도 작성해본다!! (이해가 안되면 다음 행사에 참석하라는 큰 뜻)

    두번째로 인상깊었던 주제는 ‘개발자의 글쓰기 - 우당탕탕 Design Document작성기’이고 발표자는 오늘의 집의 정세희님이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나 포함 2명인 작은 회사를 다니는 나에게 Design Document(이하 DD)라는 존재는 불을 처음 발견한 인류의 마음이었다. 코드 이외에는 무언가 작성을 하지 않고 개발을 하던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것이었다. 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가 팀을 이루어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DD와 같은 무언가가 필요할까 생각조차 못해봤지만 세희님의 발표를 들으며 생각이 바뀌었다. (그 존재가 너무 신기하기 때문에 감탄하며 들어서… 메모를 잘 못했다ㅜㅜ)

    DD는 개발 과정의 청사진 혹은 개발 전 설계 문서라고 말하셨다. 아 중요하다 중요해. 설계없는 건물은 언제 무너지더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하지 안았는가!! 이후 DD의 프로세스, 작성하는 방법(혹은 팁?) 등을 발표하셨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개발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이용하라’였다. 그래서 주구장창 코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Class Diagram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설계 구조를 봐줄 수 있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설계가 확정이 나면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코드리뷰 단계에서 구조에 대한 재정의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전제로 한다)

    DD는 중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문서에 시간쓰는 건 아까워!’가 아니라 충분한 시간을 사용해야하고 이를 통해 설계의 문제점, 더 나은 방법 모색, 문서와 코드 구현 사이의 간극 줄임 그리고 내가 부족한 점을 찾고 보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서인 것이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장님에게 DD를 제안해보기로 하면서 그동안 DD에 관해 더 알아보자!

    수정 없이 글을 쓰다보니 구성이 엉망입니다. ㅜㅜ 부디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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